2019. 5. 2. 20:38ㆍ여행/국내여행
시장 : 물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일정한 장소.
hogeon0512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에는 어설프고 한 개 한 개 엄청난 시간이 걸렸던 블로그에
조금씩 재미가 붙었는지 보고 또 보고 열고 닫게 되네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내용을 한 개씩 한개씩 써 내려가며
보고 배우는 시간도 차곡차곡 쌓아 가는 중입니다.
지금처럼 계속 조금씩 발전되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고 유익한 블로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론이 길었지요?
오늘은 다름이 아닌 시장을 다녀왔는데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시는
종로 광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시장의 정의를 찾아보니
물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일정한 장소라고 하네요.
시장은 각 지역 곳곳에 우리가 사는 근처에 꼭 있는 편의점처럼
가깝게 있었지만 경쟁력 있는 마트에게 밀려 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어느 순간부터 발길을 끊게 되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어두웠던 시장을 다시 활개 띄게 해 주었던 여러 도움으로
발길을 돌렸던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 여행자 분들도 꼭 들릴 정도가 되었다니
너무너무 좋은 일인 거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사람들과의 정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점점 팍팍해지는 우리 사회에서 시장의 정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았지만
상인분들끼리 한 번씩 건네는 안부인사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시장은 너무나도 포근한 느낌이 들었지요.
이제는 시장에 외국여행 관광객이 많아져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멈추질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대형마트와는 다른 분위기로 한 번가 보면
시끌벅적한 사람들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구경을 같이 해보는 것도 요즘같이
어린 친구들에게는 색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서운 것처럼
사진을 올리면서도 또 생각나는 이 맛은 잊히지가 않네요.
정말인지 음식은 그 음식마다 먹는 기분이나 장소
누군가와 함께 먹느냐가 맛을 좌지우지하는 비율이 큰 거 같네요.
(정말 맛없는 곳 아니면...)
여기 빈대떡 사진을 마지막으로 서울 종로광장시장을 다녀오면서 받은 느낌은
음식이 그리운지 사람이 그리운지
돌아서면 생각나고 멀리 떨어졌을 때 그리워지는 고향처럼
생각나는 곳이 바로 시장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이렇게 hogeon0512 티스토리 블로그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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