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템플스테이

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경기도 양평-용문사

hogeon0512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얼마전 사월초파일인 부천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그전에 와우정사에 다녀온 뒤 블로그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어렸을 적 아버지 친가 쪽이 양평이어서 어린 시절 가끔씩 가던 곳이었는데,

 

이번엔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방문을 하고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제가 어릴 적엔 왜 그렇게 절에 가는 게 싫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 큰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각 절마다 방문하면서

 

작은 깨우침을 느낄 때도 많았고 특히 산근 방에 위치해 있으니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목탁소리까지 들리니 자연스레 복잡했던 마음과 어지러운 생각들이

 

정리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갈 때마다 주변에서 체험과 여러 축제들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마음과 생각을 정리한 뒤 축제와 많은 구경거리로

 

재미까지 더해지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사월초파일 부천님 오신 날에는 많은 방문객들로 하여금

 

많은 연등과 함께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연등이 대단히 큰 몫을 하네요.

경기도양평 -용문사

저녁에는 이 많은 연등에 불빛까지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야간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양평 용문사에 또 하나의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은행나무입니다.

경기도양평-용문사 은행나무

실제로 방문하여 보시면 정말 경이롭다고 공감이 되실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높이만 무려 42m, 둘레는 15.2m이고, 수령 약 1,1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은행나무에는 통일신라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은 것이 자라서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답니다.

 

조선 세종 때는 정 3품 품계를 받을 만큼 우리 선조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립 산림과학원에서는 여러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우량 유전자를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천연기념물 노거수와 똑같은

 

나무를 복제하고 DNA를 추출해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경기도양평-용문사 템플스테이

이곳 양평 용문사에서 한 곳 더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템플스테이인데요. 이전에 여러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나온 적이 있듯이

 

템플스테이가 특히 국내로 여행 오는 외국인 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입니다.

 

용문사 입구 쪽에서는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고 한쪽으로

 

축제 천막에서 산나물 판매 진행과 그 반대쪽에서는

 

맛있는 음식들로 하여금 맛집들이 위치해 있어

 

등산객분들과 광관객분들이 편하게 오셔서 식사까지

 

하실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양평 용문사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hogeon0512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작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